[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달 29일 시설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소내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읍 남대천 고향의 강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의성2교~남천교까지 총 3.5km 구간을 대상, 산책을 즐기는 이용객을 위해 데크로드 산책로 이끼, 거미줄 제거 및 물청소 등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남대천 고향의 강 하천 정화활동은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1회씩 산운생태공원, 빙계군립공원, 안계위천생태하천 등으로 정화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사업소는 남대천 고향의강은 군민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인 만큼 연간 3~4회 풀베기, 전정, 방제 작업 등을 실시해 쾌적한 외부경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상하 소장은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시설물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