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사립학교(법인)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2023년도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자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자금 융자사업은 사립대학(전문·원격 포함)과 사립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연계해 2023년부터는 △융자 한도액 최대 250억원(누적 900억원) △학교법인 수익용 기본재산의 자부담 기준 완화 △계속사업 지원제도 신설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융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KASFO는 코로나19 확산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재정이 열악한 사립대학 및 부속병원의 운영비까지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선 한 바 있으며, 외부 금융기관의 고금리 차입금에 대한 대환대출을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융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융자사업 신청과 관련해 오는 12일 온라인 화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 참석 방법과 2023년도 융자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asf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