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4일 박성선 무공수훈자회 경산시지회 회장과 7516부대 정현섭 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조성래 씨의 자녀 조현섭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故 조성래 씨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고인은 전쟁 당시 7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해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그 공로가 인정되어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훈 사업에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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