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4일 산불대응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산불전문진화대원의 결의문 낭독과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진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하였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공모 모집을 통해 엄선된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을 산불대응센터 1곳과 거점대기소 2곳에 편성․배치하고 오는 11월중 산불감시원 117명에 대하여 남구 읍․면․동에 배치하여 산불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철저한 산불예방홍보와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