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대구수성신협은 지난 달 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 21개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20개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전달해 나눔 온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박훤태이사장은 “대구수성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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