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다인면이 지난 8월 24일부터 2개월 간 주민력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했던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시작 총 5회에 걸친 계획 수립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복지전문가, 보건복지팀, 공무원 등 28명이 참여해 2개월간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선포식과 보건복지 비전 및 의제를 공유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총 4개 마을 복지의제 발굴은 물론 주민 중심 다양한 의견수렴, 능동적인 주민참여 기반 마련등 주민력강화에 기여했다. 앞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중심, 지역복지 비전과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 우선순위를 선정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마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보 면장은 "지난 2개월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에 감사를 전하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굴한 마을 의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