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10월 의성군민의 날을 기념해 한달간 지역 농특산물의 대표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의성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의성장날 쇼핑몰은 이벤트 기간중에 전 품목에 대해 5% 할인과 무료배송 및 신규회원에게는 3천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주말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매주 금~일요일 3일간 특가품목은 20% 할인 지원하며 소비자에게 더욱더 저렴한 금액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의성장날 쇼핑몰은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지난해 연간 매출 22억원을 달성, 2020년 대비 약 2배의 매출상승 성과를 거뒀다.군은 경북도 쇼핑몰 사이트가 추진 중인 통합플랫폼을 통해 회원증가, 비용 절감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대형쇼핑몰 입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온라인 직거래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 소비자와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추진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