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고용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노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기업체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포항고용복지+센터 박선호 주무관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고용유지지원금 특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계획서 및 지원금 신청서 작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근로시간 특별연장근로 제도,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사항,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하반기 구인수요조사 등을 안내했다.또한, 개별 질의사항은 설명회 종료 후 별도 상담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업체별로 보다 심도있는 상담을 실시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고용유지금을 적극 활용해, 기업경영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산업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