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2주간(~10.7) 795개 안심식당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안심식당의 위생상태 및 지정요건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항목별 평가를 통해 우수업소 선정 및 부적합 업소 선별 등 업소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안심식당은 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정된 업소(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를 대상으로 ①음식 덜어먹기 ②위생적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쓰기 ④1일 2회 이상 소독·환기, 4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자발적 위생환경 구축을 도모하여 식사문화개선을 추구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기존 지정된 795개 업소이며, 4대 실천과제를 항목별로 나누어 0점(미이행)~20점(최우수)의 점수 평가를 통해 우수 업소를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부적합 업소는 경고 또는 지정 취소 조치로 내실 강화에 주력한다. 안심식당 신청은 2022년 현재에도 가능하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 지원 및 포털사이트 게시·홍보 등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을 응원함과 더불어 외식업계의 부흥을 적극 장려하고자 활발히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