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 직원 일동은 2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적 성금 모금으로 122만원을 모아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지난 6일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강타한 후 할퀴고 간 자리에는 엄청난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 포항시민 누구나 할 것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직원들이 선제적으로 나서 피해 복구는 물론 자율적 성금모금에 나서 아픔을 나누었다. 이번 성금으로 장량동 내 수해 피해가구에 이불, 쌀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전달하면서 애로사항도 듣고 안부도 함께 전하였다. 장량동 직원일동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구호물품 전달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과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데 행정에서도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모금을 하였다”고 전하며, “이재민과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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