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가 제35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경북소방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7일부터 3일 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평소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기술 등을 스스로 연마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소방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화재, 구조, 구급전술을 포함해 총 7개 분야에서 전국의 소방관들과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이날 경북소방대표로 구급분야 경연대회에 참가한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소방장 백준원, 소방교 김동현, 장성웅, 이상교 대원은 구급전술 종목에 참가해 4명이 한 팀이 되어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한 심폐소생술 및 기도 확보 등 전문처치를 하는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분류 및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다수사상대응전술’을 실시해 전국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에 따라, 대회에 참가한 4명의 구급대원은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게됐다.유문선 서장은 “소방관의 기본자질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받은 전국 1위라는 성적은 팀원들의 영광뿐만 아니라 우리 포항북부소방서의 자랑이다”라며 “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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