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인덕 초등학교는 최근 대통도서(조철배 대표)에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덕 초등학교에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 복구를 입은 학생들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과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쓰여 질 예정이며,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을 돕는 곳에도 사용된다. 대통도서 조철배 대표는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태풍 피해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으나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덕초등학교 정명순 교장은 “그 동안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해 주시어 감사드린다. 덕분에 인덕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태풍 피해의 상처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차츰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인덕초등학교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3개 동에 1층이 침수되어 각종 집기와 시설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인근 해병대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복구가 진행되어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