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국공립 뉴센트원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남구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지난 3월 위탁운영체를 선정하고, 1억 2000만원의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비를 지원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후 개원하게 됐다. 개원식은 개소식, 테이프커팅, 어린이집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뉴센트원 어린이집 원장은 개원 축하품으로 화환 대신 들어온 쌀 150kg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구청에 기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유아들이 명품보육시설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 명품보육도시 남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