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농업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실전반)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본인 농산물을 홍보하는 콘텐츠 기획·촬영·영상편집 등 농업인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과정으로 편성됐다.고령군은 지난 8월 대가야농업기술대학에서 농업인 유튜브 활용법 과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며 20명의 교육생을 양성했으며 향후 기본반과 실전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스터반을 운영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