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방안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 교육은 군청 직원 등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단 위원인 안홍기 산업안전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방안, 사고·사례를 통해 의무이행과 사후 조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정리와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성, 위험 사례 등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