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9월 28일 공자 탄강 2573년을 맞아 의성향교 대성전에서 부군수, 지역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향교는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 주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1394년(태조 3) 창건된 건물로, 1545(인종 1)중수했다는 것이다.또한, 대성전과 명륜당은 1745년, 광풍루는 1762년과 1910년 두 차례 중수했고 석전대제는 문묘서 공자 등 제사 의식과 향교는 공자 등 5성과 22현을 봉안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김성완 의성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에는 김희국 안동김씨 후송재 종손, 장윤영 제일병원이사장이 각각 종헌관으로 봉행을했다는것. 김주수 군수는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의성향교 유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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