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 경산지역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읽을樂말락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읽을樂말락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책 낭독, 북토크, 음악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책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천문학×클래식 렉처 콘서트 ‘천문대에 피아노가 떨어졌다’라는 주제로 지웅배 천문학자, 김록운 피아니스트, 천윤수 작가가 출연했다. 콘서트는 드뷔시×갈릴레이, 바흐×케플러, 쇤베르크×하이젠베르크의 3가지 파트로 구성했고, 음악가와 천문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가 서서히 융합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깊이가 있지만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예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했길 바란다.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독서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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