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전정에서 2022년 충무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달성군, 501여단 7대대, 대구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한국전력 남대구지사, KT 달성지사 등 8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했다. 또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대처능력을 점검해 전시대비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드론 테러로 인한 공공청사 공격에 대비해 초동조치, 테러진압, 화재진압, 인명구조, 건물 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충무 실제훈련을 통해, 향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