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군위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안)’관련 전문가와 군민이 참석한 공청회를 개최해 군민 의견을 듣고 답하는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군위군 지역 내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자연재해 요소를 정의하고, 이를 예방·최소화·완화·경감을 목적으로 방재계획의 총괄 로드맵을 작성하는 최상위 지역 방재 대책으로써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10년의 수립 주기와 더불어 5년마다 재검토가 이루어진다. 군은 하천·내수·사면·토사 등 바람 재해를 제외한 7개 재해 유형에 대하여 총 68개소의 위험지구를 선정, 지구별 특성을 고려한 자연재해 저감 대책을 수립했다. 남은 일정으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군민의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군위군 의회 의견 청취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김진열 군수는 “우리나라가 열대성 기후로 변하고 있고 최근 세계 기상 변이로 가뭄과 호우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우리 군위군 실정에 맞는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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