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동해해경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는 전 직원이 근무 중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내 다양한 업무 활약상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 경비함정, 파출소 직원 등이 참가해 최우수 작품 1등은 기획운영과 심슬기 경장의 `물 불 안가리는 동해 해양경찰`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동해시 대형 산불 진화 지원 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2등은 1512함에 근무 중인 홍현직 경장의 `울릉도 해상경비 중 소복하게 눈 덮인 울릉도`, 3등은 1512함 김길우 순경이 찍은 `태풍 오기 전 독도 경비중인 1512함의 푹풍전야`이다.
우수작품 등 콘테스트에 참가한 작품들은 동해해양경찰서 로비에서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콘테스트 사진들은 인스타그램 ‘동해해경 삼봉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시영 서장은 “콘테스트를 통해 동해해경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멋진 사진들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동해해경은 항상 솔선수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