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7~2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보고는 민선 8기 출범 후 새로운 서구의 변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 신규사업 101건, 개선사업 56건 등 총 157건이며,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서구 키즈&맘 센터 건립 △금호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제5노인복지관 건립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안전도시 서구 구현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등이 있으며,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확대 △행복마당 푸드마켓 배달서비스 개선 △비원뮤직홀 운영 활성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이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사업도 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2023년 주요업무계획은 세부적으로 검토·보완한 뒤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