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9일 지적장애거주시설인 울진군 인덕사랑마을에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공단에서는 대구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참여인원 수에 따라 대구경북 산불피해지역 및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4~6월, 3개월)동안 국가암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작년 동일기간 대비 5000명 이상이 늘어난 30만4000명으로 기부금액은 45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공단에서는 시설(인덕사랑마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쌀20kg 30포대, 고춧가루, 간장 등 각종 양념류)을 구입해 전달했다.현재룡 본부장은 “상반기 조기 국가건강(암)검진 이벤트에 동참해 뜻 깊은 기부에 힘을 보태주신 대구경북 시·도민께 감사드리고,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으신 분은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해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소중한 권리인 국가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건보공단에서는 일반건강검진, 자궁경부암, 대장암(분변잠혈검사) 검진비용 ‘전액’을, 위·간·유방·폐암검진은 90%를 지원(건강보험료 하위 50%는 전액)하고 있다. 올해 국가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작년 미수검자도 가까운 지사나 고객센터(1577-1000번)로 신청해 국가건강(암)검진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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