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8일 기북면 내 용기1리 입구 뚝방길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포항시 북구 건강마을 중 하나인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뚝방길’(왕복 약 5km)을 걷기 코스로 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걷기 행사 외에도 △기북면 건강마을 사물놀이 건강동아리 길놀이 △준비 체조 △꽃씨 나눔 △아나바다행사 △마스크 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됐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기반 조직을 구성하여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걷고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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