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호.조영삼기자] 29일 후포~울릉을 운항하는 크루즈가 첫 취항했다. (주)에이치해운의 대형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호는 최근  시험운항을 마치고 이날 울진 후포와 울릉 사동항 노선에 본격 뱃고동을 울렸다. 운항 시간은 4시간 10분, 승객 638명, 차량 2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다.   선박 내부에는 안락한 의자와 침실, 객실, 카페테리아,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노래방, 야외 매점 등이 골고루 갖춰져 승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크루즈는 2020년 7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최근 시범 운항을 통해 안전성 검증 통과와 함께 목포해양대학교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연중 운항이 가능하게 돼 울릉주민의 교통 편리는 물론 사계절 관광으로 관광객 증가, 물류 유통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울릉군민들의 교통 발전과 함께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에 최대한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전천후 사계절 운항을 통해  지역 관광, 경제 발전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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