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7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김진열 군수 및 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체력증진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군위군 지역 내 8개 읍·면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실 시연 등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쳤고, 수관 볼링, 제기차기 등 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며 주변의 독거노인, 기초수급생활자,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재난이나 화재가 일어날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안전관리와 긴급구호,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소방대원들이다”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에 더욱 힘을 기울여 의용소방대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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