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신나는 풍물놀이와 함께 우리춤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기 입장에 이어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취약가정에 대한 격려품 전달, 2부 행사로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족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노경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여성이 당당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상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