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8일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중심의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포항대학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82명과 소방차량 18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별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특성과 위험요인을 이해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효과적인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반ㆍ팀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대형 재난에 따른 대응ㆍ긴급구조ㆍ수습ㆍ복구 작업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훈련했다.유문선 서장은 “최근 재난양상이 복잡 다양해지면서 소방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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