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마야기억학교는 28일 기억학교 이용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교육 ‘화(花)기애애’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들・딸이 함께하는 원예교실, 보호자간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자조모임 및 보호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자조모임이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에서의 회복하고자 추진됐다. 보호자가 평소 어르신의 학교 이용모습을 직접 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원예수업을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가 즐기며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마야기억학교 우미영 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런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보호자 자조모임 및 교육을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 서로를 이해하며 휴식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기억학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이고, 복권기금으로부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마야기억학교는 전국 최초로 개소 후, 2023년 기억학교 운영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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