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7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 의성`이란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식전공연▲양성평등 주제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모범부부 및 단체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주제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 내 양성평등을 실천한 모범부부 20쌍과 단체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정적으로 활동한 여성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 되도록 의성군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지난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개정되면서 매년 1주간(9.1~9.7)으로 정해졌으며,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