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경북 공간정보 기술·교육 교류 협의체’는 지난 26일 ㈜이지스에서 민·관·공·학이 함께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주도, 공공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정부기조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플랫폼, 드론 등 분야로 협의체의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지스에서 주관하고 LX공사에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LX 대구경북본부, 지역 기업 및 대학 등 협의체 소속 12명의 전문위원과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관련부서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협의체의 외연 확장을 위해 드론 전문기업인 ㈜조이드론, ㈜에프엠웍스가 함께했다.이번 논의의 장에서는 지역 공간정보사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LX 공간정보사업 방향 및 현황 공유 △학계 특강(경일대 이현준 교수의 ‘지적공간정보 사회의 미래’) △드론 전문기업(㈜조이드론, ㈜에프엠웍스) 사업현황 공유 △㈜이지스의 디지털트윈 서비스 인증 성과 및 기술 발표 등이 이뤄졌다.LX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주화는 “민·관·공·학의 적극적인 참여와 융합으로 지역 상생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