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전국 대표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이와 은어를 소재로 밤하늘 아래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가 들려줄 신비로운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창작뮤지컬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가 송이축제 기간 중 체육공원 내성천 주무대 뒤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뮤지컬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3일에는 오후 4시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봉화의 스토리텔링으로 탄생한 은어공주와 송이왕자 이야기를 뮤지컬로 창작,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관심을 끌 전망이다.이어 은어공주와 송이왕자 이야기 뮤지컬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악, 특수효과, 영상 등을 접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출해 지역 고유의 공연콘텐츠로 제작됐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과 선선한 가을을 제26회 봉화송이축제와 제39회 청량문화제와 더불어 즐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