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1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22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훈련 기간동안 총 3회로 나눠 실시되며, 소형, 중형, 대형 경비함정 등 총 14척, 15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연안항해 △해상사격 △검문검색 △예선·피예선 △해상수색 △인명구조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타선 소화 △오염물질 포집수거 △해양오염 사고대응 △종합상황문제해결 △기관종합상황 문제해결 등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비함정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과 각종 상황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