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상북도회(회장 천기화)는 27일 포항시 북구청을 찾아 지역내 한 부모 가정지원을 위한 물품(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기탁은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한 부모 가족을 위한 포스코1% 나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사회정상화 운동본부 경상북도회가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 물품은 각 읍면동 해당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지원물품은 쌀 20kg 1포, 라면 1박스, 마스크 200매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로 북구 지역 저소득 한 부모 세대 110가구에 지원된다.이날 행사에는 한상호 북구청장,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상북도회 천기화 회장, 경북도회 임원, 포스코 문홍득 부장, 임동준 대리 등이 참석하였다. 천기화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북도회장은 “코로나19 및 태풍피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데 사회정상화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상호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북도회가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사회 가운데 과거로부터 이어온 잘못된 관행과 제도 등을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선 사회를 구축,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기여해온 사회정상화 운동본부는 지난 2019년 경북도지회를 출범하고 천기화 회장을 도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경상북도회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흥해읍 주민들을 위해 소화기 200개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포항시 다문화가정 후원, 생필품을 담은 행복키트 전달,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기탁,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