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새마을 52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2022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 대구시 및 구 회장단,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읍ㆍ면별 특색과 새마을지도자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의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새마을지도자들과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회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지고, 새마을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겨 새마을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건강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마음전진대회로 더욱 단합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더욱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