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28일 홍익관에서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이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첫째 2023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했고, 둘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방법 및 일정에 대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교수, 교사,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전문성이 뛰어난 7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11일부터 포항·구미·안동·경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413명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