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96개소(숙박업202, 목욕장업51, 세탁업143)를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3주간‘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30~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는 시청 홈페이지 외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평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