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주최와 대구가톨릭대 주관으로 발달장애사회통합캠페인 문화축제 ‘너는 꽃’이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6시 본공연이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공연축제에는 테너 김완준, 소프라노 구수민, 가수 심신, 코발트블루, DCU하모니카앙상블 및 연출 김인호, 특별출연 권준석과 박수빈 외 4명의 아마빌레관련악앙상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회이슈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이번 문화공연축제의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김효현 이사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달성군, KB국민은행(진천역점),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사)국제종합예술진흥회, 정코다리(대곡점), ㈜이가, 작은나눔문화진흥회, 필수장터, 주)퍼시픽리치홀딩스 등 많은 단체가 후원했으며, 지역민의 사회문제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하고 “달성군 소재지의 사회경제적 조직으로 달성군의 문화복지와 달성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문화공연축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KB국민은행(진천역점) 김진구지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테크노중앙공원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축제의 모든 내용은 이동이 힘든 와상장애인을 위해 SNS로 실시간 송출된다.문화공연축제의 총감독 및 기획자 정휴준 교수는 “너는 꽃 축제는 구시대적인 자선행사를 탈피한 캠페인이며,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문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민의 참여의식을 높여 사회에 어두운 곳을 빛으로 밝히겠다”고 밝혔다.너는 꽃 문화축제는 공연을 이어, 오는 10월15~28일까지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다시 우체국에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며, 소속작가 김진호, 이유정과 미술자문 정태경, 최우식, 정휴준 작가의 공동작품을 비롯한 사진자문 김민석 작가의 작품 등 가을의 풍성함으로 지역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사회는 박소윤 씨가 진행하고 공연 및 전시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