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대구교육대학교는 26일 경북교육청에서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도교육청과 지역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갖춘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자간 MOU(대구교대-지방보훈청-경북교육청)를 통한 보훈 학습자료 개발 및 교육현장 활용 촉진 방안 마련 ▲학생들의 올바른 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국민 대상 보훈문화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운영 ▲지역의 독립 및 호국인물 선양사업 추진 등이다.박판우 대구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어릴 때부터 나라사랑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올바른 애국심과 건전한 민주시민 정신을 가질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며,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나라사랑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장정교 청장은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보훈문화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독립운동길탐방 사업 등 나라사랑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과 연계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전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나라사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