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지난 24일 현풍 포산 공원에서 군수, 군 의장, 시ㆍ군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달성군 청소년센터에 위탁해 추진한 달성군 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축제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 및 티지브레이커스 비보이팀 식전공연으로 기념식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진 기념식에서 청소년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 유공자 시상, 축사,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10개 청소년팀의 경연대회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드론체험, 미니카레이싱, 달고나 만들기, LED풍선, 비즈키링, 떡볶이, 팝콘 먹거리 부스 등 19가지 테마별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이 빛나는 Party`인 축제의 하이라이트 초청 가수 송하예 공연을 통해 청소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된 청소년축제에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