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범물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꽃보다 중년 요리 교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꽃보다 중년 요리교실’은 홀로 살고 있는 50세 이상 취약계층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손수 만들어진 음식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나중권 범물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남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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