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22∼24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문화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가을밤! 어쿠스틱 포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종합전시회, 지역 청소년 참여공연, 군민 참여공연, 버스킹, 포토스튜디오, 플리마켓 문화상점, 제작체험, 포토존 등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그 외에도 가얏고 음악제, 제4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고령 전국 동요대회, 대가야 미술 실기 대회, 고령군 민속장기대회 등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운영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예술제에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새롭고 다양한 우리 군만의 지역 색으로 독창적인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