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돌봄전담사 29명을 대상으로 오페라와 함께하는 초등돌봄전담사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2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힐링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초등돌봄전담사의 사기 진작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질적 내실화 및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힐링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고려해 토요일에 추진됐으며,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관람으로 진행됐다.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으로, 중국 전통악기인 공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등으로 유명한 오페라이다. 연수에 참석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힐링 연수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태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교실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초등돌봄전사의 업무 능력이 향상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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