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군위군이 합동으로 지난 20일부터 우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웃리치사업의 일환인 ‘오늘은 이동상담DAY’프로그램을 진행학도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군위읍과 멀리 있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우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효령초(9/22), 고매초(9/29), 부계초(10/18), 의흥초(10/25), 송원초(10/27)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동상담 DAY’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그림카드상담, 센터인식도조사, 다양한 체험활동과 아울러 청소년전화 1388홍보도 함께 이뤄졌으며, 참여 학생들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 됐고 상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웃리치 사업은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변예지 센터장은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