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상주시 모동면 반계리 반계 포도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상주소방서는, 박성원 모동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을 비롯한 윤해성 모동면장과 기관단체장, 소방서 관계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 △안전마을 현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70개, 가정용화재감지기 90개)을 마을에 전달했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조경국 명예소방관은, 주기적으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 주민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하도록 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농촌, 산간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08년 갈골마을을 시작으로, 반계 포도마을 포함 22개 마을 1222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반계 포도마을 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