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지원청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수는 영상을 통한 교육감 인사, 학부모미래교육모니터단 활동 안내, 교육장 인사, 아이와 함께 지적 자존감을 높이는 책을 즐기는 방법특강으로 진행됐다.임종식 교육감은 영상 인사를 통해 “교육 정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능동적인 정책 참여와 역할, 학부모의 제안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서 2023~2026년 경북미래교육의 비전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고 지표는 ‘성장하는 나’ ‘조화로운 우리’ ‘함께 여는 미래’로 설정했다.또한 비전과 지표를 바탕으로 4대 정책방향은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을 들었다. 연수는 2022학년도 봉화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대상, 학부모회 참여 방법 및 중요성, 경북도 미래교육위역할,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운영 현황을 안내했다.이밖에도 아이와 함께 지적 자존감을 높이는 책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진행되면서 학부모의 많은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박명호 교육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 봉화교육과 경북교육을 위해 봉화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의 충실한 역할과 많은 정책 아이디어의 제안"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