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9월 23일 공군 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을 방문했다. 11전비 방문간 공군 피복·장구류의 착용을 체험했으며, 생활관과 장병 쉼터를 방문하여 생활여건과 휴식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공군 피복판매소를 방문하였고 병사들이 전투화, 속옷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자유롭게 구매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말 그대로 ‘주는 대로 입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입는 것’으로 바뀌어 장병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날 단원들은 민간위탁 급식을 실시하는 취사장을 방문하여 취사장 위생상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확인하는 등 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 급식을 체험하고 확인했다. 이선경 씨(여)는 “아들이 공군에서 복무 중인데 급식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장병 급식을 확인하니 집에서 먹는 것만큼 좋아 안심이다”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11전비의 주력 전투기와 장비를 견학하여 우리 공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