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일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3일까지 나흘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억으로 가는 그때 그시절 영화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20개 마을을 4개 권역으로 묶어 각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됐다. 그 옛날 마을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TV를 시청하던 추억을 재현하여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며 세대를 아울러 공감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김명로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을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