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획한 ‘투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 Hall에서 지난 21일 열린 투맘쇼에는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육아를 담당하는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엄마이자 실제 육아를 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김경아, 조승희 등이 육아 고충과 현실을 웃음으로 풀어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관람객을 직접 공연에 참여하게 해 솔직한 현실육아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양육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동구의 젊은 어머니들을 만나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명품 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