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나눔, 화합의 열린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MZ세대 스마트워크’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9~2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MZ세대 스마트워크’ 교육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8~9급 직원들의 직무 역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소통역량, 조직문화, 민원응대, 직무역량(워크스마트 과정)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둔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유형별·세대 간 소통방법,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응대 능력,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업무시간 관리 및 사업기획서·보고서 작성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권기창 시장은 19일, 직무교육 현장을 방문해 MZ세대 공직자와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젊은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권 시장은 “MZ세대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새내기 공직자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주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일하는 문화, 공부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