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중동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0일 새마을 남녀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신암리 소재 휴경지(688㎡)에 정성껏 재배한 ‘사랑나눔 고구마’ 70박스(1박스 10kg)를 수확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사랑나눔 고구마`는 2010년부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지난해에도 `사랑나눔 고구마` 70여 박스를 수확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은숙 중동면장은 "매우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고구마 수확작업에 동참한 새마을가족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 정신이 중동면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따듯하고, 살기 좋은 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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